2017 하반기 회고


'역량' ?


모두가 저 단어가 중요하다고 얘기한다. 너의 역량을 충분히 어필했는가? 내가 보유한 역량이 뭔지,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이 뭔지...

내가 보유하고 있는, 나만이 가지고 있는 역량은...?


회사에 입사하면 누구보다 일을 잘 할 자신이 있고, 상사가 시키는 일은 눈치껏 빠르게 잘 해내고, 조직을 이끌어나가는?

회사는 그런 날 몰라주네 라고만 생각했다.


이것은 나의 착각일 뿐이었다.


내가 지금 회사에서 신입사원으로 들어간다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는가? 

회사가 요구하는 역량은 그 일을 배우고 시작하면서 경험을 통해 쌓이는 것 일뿐,

그 일을 하기 전까지는 단지 역량을 위한 '가능성' 만 있을 뿐이다.


회사가 요구하는 역량? 인재? 

회사의 취향일 뿐이다. 


나는 회사의 취향을 분석하고 이에 맞춰서 준비해야 한다.


지피지기면 백전백승 


2018년까지 힘내자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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